[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은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이 9일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 회사 사장이 돼 용병들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술을 운용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의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 출시

▲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됐다. <크래프톤>


이용자는 신규 용병 영입, 보상 지급, 훈련 일정 관리, 무기·장비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전 경험이 없는 초보 용병들을 베테랑으로 성장시키고, 더욱 어려운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게임 진행은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전술에 따라 용병단이 자동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전투 진행 상황과 결과를 관찰하고, 다음 전투에서 더 효과적 전술 지시를 내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임무 목표, 전장 상황은 물론 침투 전략, 교전 수칙, 투척물 정책, 교전 거리 설정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또 각각의 용병이 지니고 있는 194개의 특성과 81개의 무기·장비를 적절히 조합할 필요가 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 목표는 2025년 1분기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