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스페인 유명 맥주 ‘클라라레몬맥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차별화한 믹솔로지 주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클라라레몬맥주(500mL)’를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스페인 '클라라레몬맥주' 출시, 4캔 구매하면 1만400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스페인 유명 맥주 ‘클라라레몬맥주’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믹솔로지는 술과 음료, 시럽, 과일 등 기존의 재료를 섞어서 새로운 음료를 만드는 기술이나 칵테일 등을 말한다.

클라라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로 꼽힌다.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명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0월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천 원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클라라레몬맥주를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주류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판매하는 클라라레몬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레몬의 향과 몰트의 맛을 최대한 담기 위해 노력했다.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삽화를 넣어 스페인의 독특한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클라라레몬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다”며 “기존 시판되는 레몬 하이볼과 다른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