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적용할 서비스를 구축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아산병원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지 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산병원, 광운대역세권 맞춤형 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

▲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의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에 예방의학 중심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아산병원과 협업으로 차별화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맞춤 및 원격 진료 중심의 예방의학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미래도시 생활상을 제시하는 4조5천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30일 노원구로부터 이 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11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건강한 일상이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 동네를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을 통해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