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부산에서 1조3천억 원에 이르는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8일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각각 공시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9층, 공동주택 310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총계약금액은 1조3086억 원이다.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주관사로서 지분 55%에 해당하는 7197억 원이다. 2023년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43% 규모다.
대우건설 계약금액은 지분 45% 몫인 5889억 원이다. 2023년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06% 규모다.
두 건설사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계약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8일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각각 공시했다.
▲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지분 55%, 45%를 들고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9층, 공동주택 310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총계약금액은 1조3086억 원이다.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주관사로서 지분 55%에 해당하는 7197억 원이다. 2023년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43% 규모다.
대우건설 계약금액은 지분 45% 몫인 5889억 원이다. 2023년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06% 규모다.
두 건설사는 “사업 진행과정에서 계약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