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뉴질랜드 와이너리 '빌라마리아'와 협력, 와인 2만4900원 판매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뉴질랜드 와이너리 '빌라마리아'와 협력해 와인 '셀라셀렉션 소비뇽블랑'을 내놓는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열린 롯데마트와 빌라마리아의 상품 론칭 협력 미팅 사진. 왼쪽부터 사이먼 리머 인디뱅 대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이영은 롯데마트·슈퍼 주류부문장, 최용빈 신동와인 상무. <롯데마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국내 와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뉴질랜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와 손잡았다.

롯데마트·슈퍼는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뉴질랜드 와이너리 ‘빌라마리아’의 와인 ‘셀라셀렉션 소비뇽블랑’ 단독 론칭 및 와인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미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빌라마리아는 뉴질랜드 와인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영국의 유명 주류전문지인 드링크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 톱50’ 상위권에 매년 선정되고 있다.

와인과 관련해 2천 건 이상의 최다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일관성 있는 품질 관리와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와이너리라고 롯데마트·슈퍼는 소개했다.

협력 미팅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방한에 따라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무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빌라마리아 셀라셀렉션 소비뇽블랑’을 1병당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영은 롯데마트·슈퍼 주류부문장은 “뉴질랜드 와인 인기에 힘입어 현지의 저명한 빌라마리아 와이너리와 협력해 좋은 상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슈퍼는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분석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