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용 파일럿(시제품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 장중 급등,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공장 완공

▲ 파일럿 공장 완공 소식에 5일 장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가 오르고 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5일 오전 11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식은 전날보다 9.32%(3750원)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88%(350원) 높은 4만5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50억 원 규모의 파일럿 공장이 전북 익산2공장에 완공됐다고 이날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619㎡를 활용해 고체전해질 연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시제품을 생산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