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경ESG포럼이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기업인증제도를 시행한다.

iM라이프는 윤경ESG포럼에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윤경ESG포럼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 30일까지 접수

▲ ‘언어 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 포스터. < iM라이프 >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윤경ESG포럼 사무국은 이번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에서 언어폭력 예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양식을 내려받고 30일까지 윤경ESG포럼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사무국은 선정된 우수 기업에 △우수기업시상 △우수사례로 기업 홍보 제공 △방문 행사 추진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윤경ESG포럼은 김성한 iM라이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5월 윤경ESG포럼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2024년 5월 ‘제21회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