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모든 점포에서 추석 선물센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본판매 기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할 때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롯데마트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고객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1만 원대 안팎의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비비고 토종김 5호(72g)'와 '양반 들기름김세트(72g)'는 각 9900원에 판매하며 '휠라 스포츠 양말세트(3매)'와 '컬럼비아 중목 양말세트(3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각각 6930원, 763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을 20%가량 늘린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20봉)'는 1만9900원에 1+1 행사로 만날 수 있다.

핸드캐리형 과일·김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충주 사과(3kg)'와 '나주배(3kg)', '샤인머스켓(3kg)', '한판 제스프리 골드키위(15입)'는 각 1만9990원에 12일부터 살 수 있다.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1900원에, '광천 김수미 재래김 선물세트(80g)'는 1만45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5만 원대 안팎의 과일·버섯, 10만 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를 행사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해 3만9900원에, '천안 배(5kg)'와 '제스프리 골드키위(25입)'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원 할인해 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상주 곶감(24입)'은 엘포인트 회원가 4만9900원이다.

버섯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이 60% 이상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1호'와 '유기농 표고버섯 혼합 1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4만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팔각 어울림 버섯'은 엘포인트 회원가 12만9천 원에 선보인다.

축산에서는 '1++(투플러스)' 한우 가운데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 부위로 제작한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 3입'을 9만9천 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용이 들어있는 '한우 정육세트 2호'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냉동 꽃갈비 선물세트를 보면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와 '미국산 소 혼합갈비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1만9천 원에 선보인다. '냉장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동원 튜나리챔 8호'와 '동원참치 M8호'를 각 4만9900원에, '씨제이 스팸 닭가슴살 12호'는 5만9800원에 판매한다. '씨제이 한뿌리 홍삼대보(40mL*24)'는 4만4800원에, '엘지 샴푸&바디세트 프리미엄'은 3만 3900원에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본판매 기간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단위의 택배 접수는 12일 오전 11시까지 접수 받는다. 각 해당 지역 및 권역별 택배 접수는 13일 11시까지 받는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곧바로 구매해 배송하는 상품은 점포 배송 가능 근거리 권역에 한정해 16일 11시까지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