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 제막식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왼쪽부터),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김준호 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미> |
[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세가미가 노동자와 경영진 사이의 모범적 관계를 인정받았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그룹의 합작법인이이다. 현재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협력적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사이 적극적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김준호 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3년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모든 직원의 순환 유급휴직 및 단축 근무 시행 등을 추진하며 고용을 유지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의 결과는 임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