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산업이 철도를 부설하기 위한  흙구조물 및 토목구조물인 노반을 새롭게 조성하는 1723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계룡건설산업은 2일 국가철도공단과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룡건설, 1700억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신설 공사 계약 체결

▲ 계룡건설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동~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일원에 노반, 터널, 교량, 장래 신호장 등을 짓는 1723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동~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일원에 교량, 터널, 장래 신호장 등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 금액은 총 계약금액 2461억4639만 원 가운데 계룡건설산업의 지분 70%가 반영된 1723억247만 원이다. 이는 계룡건설산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7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인 2024년 9월2일부터 준공일인 2029년 12월4일까지다.

계룡건설산업은 “상기 계약 금액,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