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 장중 14%대 뛰어, 미국 FDA 임상 승인에 신고가

▲ 미국 FDA 임상 승인 소식에 2일 장중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0시47분 코스닥시장에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4.85%(5300원) 오른 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4%(1050원) 높은 3만675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4만16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도 새로 썼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제 ‘넥스피어에프'가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임상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공개 방식을 통해 20개의 미국 주요 대학 병원에서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의료용기기 제조업체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