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타일 바닥재 ‘하우스’ 신제품 출시, 자체 개발 무광 기술 적용

▲ 2024년형 ‘LX Z:IN 바닥재 하우스’가 적용된 공간의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주거용 타일 바닥재의 리뉴얼 신제품을 내놨다.

LX하우시스는 29일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제품을 출시했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상공간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주거공간을 호텔처럼 꾸미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하우스 시리즈 타일 바닥재를 2018년부터 내놓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에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무광 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 대리석 등 실제 자연 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하우스 시리즈는 LX하우시스의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도 최소화했다.

하우스 시리즈는 유해물질 함량 및 방출량을 줄여 세계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실내 공기질 인증 표준인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도 획득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시트와 마루가 대세인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최근 타일 바닥재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우스 시리즈가 올해 가을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