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바리퍼블리카가 핀테크 박람회에서 얼굴 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 참여해 얼굴 인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왼쪽)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에게 토스의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비바리퍼블리카는 아트홀 2관에서 ‘얼굴 인증 암표방지 서비스’와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얼굴 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생체정보 인증방식 가운데 하나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통해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 때 별도의 티켓 확인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12일 티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 엔터테인먼트기업 하이브와 얼굴 인증 암표방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토스가 보유한 생체정보 인증 방식 가운데 하나인 얼굴 인증 기술을 티켓 구매 및 공연장 입장을 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도 토스 앱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토스 앱에 얼굴을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이 사용자와 닮은 아바타를 생성하고 소비내역을 분석해준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토스의 얼굴 인증 관련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만나 사용자에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