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엔솔(옛 원방테크)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관련 액체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케이엔솔이 부각되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엔솔 주가 장중 22%대 급등, 엔비디아 액체냉각 도입 소식에 수혜 기대

▲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26일 장중 케이엔솔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사진은 케이엔솔 천안공장. <케이엔솔>


26일 오전 11시1분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솔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22.73%(3330원) 오른 1만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8.81%(1290원) 높은 1만5940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한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각 25일부터 열리는 반도체 콘퍼런스 ‘핫칩2024’에서 기존 방식에 액체냉각을 더한 새로운 냉각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엔솔은 글로벌 기업인 서브머와 협력해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