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자사 페인트를 활용한 창작물을 전시해 감성 소통을 이어간다.

KCC는 서울 서초동 사옥 로비에서 ‘페인트로 그린 마을의 추억,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CC, 본사 로비에 페인트로 그린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공모전' 당선작 전시

▲ KCC가 서울 서초동 사옥 로비에서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KCC >


음악 선율과 함께 KCC 페인트로 그려진 전시작품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공모전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의 일환으로 6월 KCC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인수봉 숲길마을 골목에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3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KCC페인트 숲으로를 이용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출품작 가운데 당선작을 선정해 8월 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KCC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문화 이벤트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사라져 가는 ‘마을’에 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주거 환경 개선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공모전의 당선작들이었다”며 “특히 KCC 수성 페인트를 통해 미술 작품으로 탄생함으로써 환경 생각과 자연 힐링을 선사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