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과 관련해 새로운 소통 콘텐츠 '호연 톡(TALK)'을 23일 공개했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영상 콘텐츠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호연 캐릭터의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엔씨소프트 '호연' 관련 소통 콘텐츠 공개, 28일 한국·일본·대만 동시 출시

▲ 엔씨소프트가 23일 신작 호연과 관련해 새로운 소통 콘텐츠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호연은 인기 지식재산(IP) 블레이드앤 소울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용자는 60여 개의 캐릭터 가운데 1명의 리더 캐릭터와 4명의 팀원 캐릭터를 구성에 전투를 진행한다. 

이 때 리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팀원을 활용해 리더의 강점을 극대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전투 스타일에 변주를 줄 수 있다. 

전투는 영웅들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보스들의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하는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전투 콘텐츠로는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턴제 덱 전투 콘텐츠가 호연만의 차별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의 구분 없이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의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는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호연은 길고 지루한 플레이를 지양하고 부담없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며 “보스 공략시간을 3~5분 내로 구성했고,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했으며성장을 위해 반복 진행이 필요한 콘텐츠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호연은 8월28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