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21일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앱 전면 개편, 상품부터 프로모션까지 '개인 맞춤형'

▲ 지그재그가 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그재그>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고객 취향에 맞춰 상품뿐 아니라 프로모션, 배너 등도 제안한다. 이를 위해 개인화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 항목을 세분화했다. 앱에 ‘직진배송’ ‘래플’ 등 고객마다 많이 찾는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빠른 메뉴 아이콘도 배치한다.
트렌드를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쇼핑몰 상품 추천 영역도 만들어 메인 홈에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전용 홈도 개편했다. 메인 화면 상단에 패션 브랜드·뷰티·라이프 홈을 배치해 고객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쌓아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