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농화성 주가가 장중 17%대 급등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전고체배터리 관련 개발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40분 기준 한농화성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7.66%(2780원) 급등한 1만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농화성 주가 장중 17%대 급등, 잇단 전기차 화재에 전고체 배터리주 강세

▲ 19일 장중 한농화성 주가가 17%대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한농화성 홈페이지 모습. <한농화성>


한농화성은 국책과제사업을 통해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전고체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화재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고체배터리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로드맵 등을 포함해 9월 종합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수스페셜티케미컬(11.01%), 레이크머티리얼즈(3.21%), 레몬(3.79%)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