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올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총부채와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롯데건설은 14일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057억7551만 원, 영업이익 713억5506만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롯데건설 2분기 매출 2.1조로 28% 증가, 영업이익은 8% 늘어 714억

▲ 롯데건설이 2분기 매출2조1천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7.9%, 영업이익은 7.6% 증가했다.

순손실은 283억7305만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 418억903만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8억6118만 원, 영업이익 1112억1072만 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0.5% 늘었다.

순이익은 194억114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롯데건설 총부채는 5조4589억 원으로 지난해 말 6조2157억 원보다 7500억 원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35%에서 205%로 30%포인트 개선됐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