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안타증권에서 리테일 전담이사가 올해 상반기 가장 큰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종석 리테일 전담이사는 상반기 총 44억37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유안타증권 보수 1위는 이종석 리테일전담이사, 상반기 44억 수령

▲ 유안타증권의 14일 공시에 따르면 이종석 리테일 전담이사가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급여 1300만 원, 상여 44억1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400만 원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여 44억1천만 원은 올해 1~6월 지급된 리테일 개인성과급 44억900만 원과 특별상여 100만 원의 합계다”고 말했다.

이어 “리테일 개인성과급은 2023년 12월(2024년 1월 지급)에서 2024년 5월(2024년 6월 지급)까지 발생한 개인 성과급 지급액의 합계액"이라며 "이 이사는 해당 기간 동안 주식 위탁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에서는 그 뒤를 이어 신승호 차장(23억5800만 원), 궈밍쩡 기타비상무이사(19억5천만 원), 박환진 리테일전담이사(13억7400만 원), 이재윤 부장(8억500만 원) 순으로 상반기 보수가 많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