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2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광동제약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28억 원, 영업이익을 5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0.0%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57.7% 줄었다.
 
광동제약 2분기 수익성 악화, 매출 늘어도 영업이익 58% 순이익 81% 감소

▲ 광동제약이 2분기 순이익 17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81% 감소했다.


2분기 순이익은 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81.1% 줄었다.

광동제약은 2분기 실적 악화로 상반기 전체 실적도 크게 줄었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매출 8253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2.7% 늘고 영업이익은 20.4% 감소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6.3% 감소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