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버랜드의 명물 판다 가족과 연계한 삼성전자 갤럭시 홍보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7월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폴드6·Z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갤럭시 체험존 누적 방문 15만 명 넘어서

▲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폴드6 및 Z플립6' 체험존 전경. <삼성전자>


이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제품들과 함께 판다 조형물이 놓인 야외 포토존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 포토존의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아있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기종과 무관하게 방문객의 현재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8월11일에서 9월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또 체험존 방문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