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플립6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50만 원대로 인상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플립6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24만5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통신3사, 갤럭시Z폴드·플립6 공시지원금 최대 50만 원대로 올려

▲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폴드6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컴팩트(월 3만9천 원) 요금제를 사용하면 23만4천 원의 공시지원금이 나온다.

5GX 플래티넘(월 12만5천 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53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면 선착순 1천 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권도 지급한다.

KT는 최대 5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 최대 공시지원금은 24만5천 원이었다.

KT 고객은 월 9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가지원금 15%를 합해 최대 57만5천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닷컴 구매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와 2년 동안 매월 최대 9천 원 상당의 쿠폰팩이 지급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69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워치7 또는 갤럭시 버즈3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천 원)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5G 스탠다드(월 7만5천 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44만2천 원으로 이전 대비 30만9천 원, 5G 라이트+(월 5만5천 원)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32만6천 원으로 22만8천 원 올랐다.

또 8월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Z폴드·플립6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최신 비스포크 가전 제품(4종, 각 1명)과 갤럭시 생태계 패키지(1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6명), 치킨 쿠폰(589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