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백신과 혈액제제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뒷걸음쳤다.

GC녹십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74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25.5% 줄었다.
 
GC녹십자 2분기 영업이익 176억으로 25.5% 줄어, 백신과 혈액제제 부진

▲ GC녹십자가 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 91억 원을 내 1년 전과 비교해 손실을 보며 적자전환했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백신과 혈액제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2분기 백신 매출 865억 원, 혈액제제 매출 906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백신 매출은 11.19%, 혈액제제 매출은 11.26%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GC녹십자는 2분기 매출 3106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