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싣는다.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구 음식점 파브리치킨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플러스(U+)우리가게패키지 인공지능 전환(AX)솔루션’을 올해 매장 3만 곳에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올해 매장 3만 곳에 솔루션 공급"

▲ 정승헌 LG유플러스 소호 AX트라이브 담당이 서울 용산구 파브리키친에서 소상공인 AX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식당 연구소 프로젝트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열고 현재 2호점 ‘파브리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두 식당은 LG유플러스 ‘식당 연구소’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자영업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LG 유플러스가 직접 식당 운영에 나선 사례다.

LG유플러스는 U+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 적용 업장을 1만2천 여 곳에서 올해 3만 곳까지 늘리고 2027년 매출 2천억 원가량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4월에는 식당 연구소 프로젝트에서 ‘U+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소개하고  U+ AI 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6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스마트폰으로 매장 대기 명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인공지능(AI) 전화 응대서비스를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노쇼 방지와 고객 맞춤형 메뉴 추천 서비스 등 파브리키친 운영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로 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