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율촌화학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글로벌 업체와 맺었던 공급계약이 해지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율촌화학 주식은 전날보다 20.60%(6200원) 내린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07%(8450원) 낮은 2만1650원에 출발해 하한가인 2만11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썼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율촌화학은 배터리업체 얼티엄셀즈와 맺은 10억4202만 달러(약 1조4384억 원)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다.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측이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며 향후 법률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글로벌 업체와 맺었던 공급계약이 해지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 얼티엄셀즈와 계약 종료에 31일 장중 율촌화학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농심그룹>
31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율촌화학 주식은 전날보다 20.60%(6200원) 내린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07%(8450원) 낮은 2만1650원에 출발해 하한가인 2만11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썼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율촌화학은 배터리업체 얼티엄셀즈와 맺은 10억4202만 달러(약 1조4384억 원)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다.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측이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며 향후 법률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