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의료용 재활로봇업체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8분 기준 피앤에스미캐닉스 주가는 공모가(2만2천 원)보다 41.36%(9100원) 뛴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용 재활로봇' 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보다 41%대 급등

▲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박광훈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31일 한국거래소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 코스닥 상장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된 기업으로 300여 종의 로봇을 개발했다.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워크봇’이 대표 로봇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가도 희망범위인 1만4천~1만7천 원을 넘어선 2만2천 원으로 확정됐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주 청약 경쟁률 1585.92대 1를 보여 5조8877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