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PI첨단소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PI첨단소재 주가 장중 5%대 강세, 2분기 영업이익 급증에 매수세 몰려

▲ PI첨단소재 주가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30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PI첨단소재 주식은 전날보다 5.80%(1700원) 오른 3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21%(650원) 높아진 2만995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PI첨단소재는 이날 장이 열린 직후 2024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737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순이익 13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616.8%, 순이익은 518.9% 늘어난 것이다.

PI첨단소재는 IT기기 필수 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2014년부터 글로벌 PI필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