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반려동물 동반 취식 매장을 확대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27일부터 경기 남양주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반려동물과 취식 가능한 2번째 매장으로

▲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한다. < SCK컴퍼니 >


더북한강R점은 1월 경기 구리에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 됐다.

SCK컴퍼니는 더북한강R점 1층 전체를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음료 제조 공간이 있는 2층과 일반 고객 공간이 3층, 루프탑이 있는 4층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2층에서 제품을 주문 및 픽업할 동안 반려동물을 1층 대기공간에 넣어놓을 수 있다. 대기공간은 반려동물이 1마리씩 들어갈 수 있게 펜스로 나눠져 있다.

더북한강R점 1층 실내 공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와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좌석 28개와 테이블, 반려동물 전용 의자 8개가 설치됐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동물 모습이 담긴 아트워크, 놀이시설 등도 마련됐다.

야외에서는 벤치와 대기공간, 파라솔, 테이크아웃 고객을 위한 반려동물 리드줄 거치대,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용아 SCK컴퍼니 스토어콘셉트기획팀 팀장은 “스타벅스 대표 반려동물 친화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음료와 푸드를 즐기는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