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마크로젠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협업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마크로젠 주가 장중 상한가, 삼성 갤럭시에 유전자 검사서비스 탑재 영향

▲ 삼성전자와 협업 소식에 24일 장중 마크로젠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마크로젠 강남 본사. <마크로젠>


24일 오전 11시21분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 주식은 전날보다 27.11%(5140원)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5%(540원) 높은 1만9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하며 상한가인 2만46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전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서비스 ‘젠톡’은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에 탑재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 내 삼성헬스 앱에서 젠톡은 일상생활 및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와 연동해 통합 개인형 맞춤 건강 자문을 제공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