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게임즈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증권가 의견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게임즈 주가 장중 10%대 상승, ‘주가 저평가’ 증권가 의견에 투심 개선

▲ 증권가 호평에 19일 장중 넥슨게임즈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5분 코스닥시장에서 넥슨게임즈 주식은 전날보다 10.13%(1900원)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60%(300원) 높은 1만9050원에 출발해 줄곧 상승하고 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넥슨게임즈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출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이외에도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 인기에 더해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자산가치에 주목하면 주가는 저평가영역”이라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첫 달 1조 원의 매출을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분기 출시되는 던전앤파이터 오픈월드 모바일이 가져올 파급력은 퍼스트디센던트 이상일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