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품질 논란이 제기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예정대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프로의 품질 문제 제기와 관련해 “현재 생산 제품의 품질 검사를 강화해 재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24일 공식 출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 예정대로 24일 출시, “품질 검사 강화해 재점검”

▲ 갤럭시 버즈3 프로 실버.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사전판매는 18일 자정 종료되며 24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콩나물’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이다. 실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9천 원이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음질과 성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품질 문제가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어폰의 단차(높낮이 차), LED 부분 잘림, 이물질, 마감 미흡 등이 지적됐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