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로구와 배달앱 '땡겨요' 협약, 서울 협력자치구 10곳으로 늘어

▲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본부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과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가 서울 종로구에서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는 협약에 따라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모델로 키우고 ‘땡겨요상품권’도 1억5천만 원 규모로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새로 입점하는 종로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해 마케팅 용도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변경한 다음달 첫 영업일에 4천 원 할인 쿠폰 50장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를 포함해 서울 자치구 10곳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관계를 늘리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