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가상화폐로 비자금 조성 혐의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7-17 20:0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17일 김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철</a> 한컴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가상화폐로 비자금 조성 혐의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김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18일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가상화폐인 ‘아로와나 토큰’은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참여해 만든 암호화폐다. 

아로와나 토큰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한 지 30분 만에 가격이 폭등하며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김 회장이 이를 통해 100억 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하려고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2022년 10월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실과 한컴위드 본사, 김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