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에너지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GS건설과 태양광 사업 관련 공급계약을 맺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에스에너지 주가 장중 10%대 상승, GS건설과 174억 규모 공급계약

▲ GS건설과 대규모 공급 계약에 17일 장중 에스에너지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에스에너지>


17일 오전 10시40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너지 주식은 전날보다 10.33%(190원) 오른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43%(100원) 높은 1940원에 출발해 상한가(2390원) 근처인 2330원까지 급등한 뒤 하락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충남 태안 햇들원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기자재 구매 및 납품 계약을 GS건설과 전날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74억 원이며 에스에너지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2%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올해 11월21일까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