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SK E&S와의 합병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3분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3.88%(4400원) 오른 1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0%(1700원) 높은 11만5천 원에 출발해 잠시 하락한 뒤 재차 우상향했다.
두 회사는 이날 각자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안을 추진해 왔다.
SK E&S는 그룹 내 착실한 수익원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합병할 경우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이 이뤄지면 합산 자산 총액은 10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영 기자
SK E&S와의 합병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SKE&S와의 합병 논의 소식에 17일 장중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오르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17일 오전 10시3분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3.88%(4400원) 오른 1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0%(1700원) 높은 11만5천 원에 출발해 잠시 하락한 뒤 재차 우상향했다.
두 회사는 이날 각자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안을 추진해 왔다.
SK E&S는 그룹 내 착실한 수익원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합병할 경우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이 이뤄지면 합산 자산 총액은 10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