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15일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5390만 대라고 밝혔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9% 수준으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 2분기도 세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 애플에 870만 대 앞서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8.9%로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위에 오른 애플은 출하량 4520만대로 세계 시장 점유율 15.8%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보다 870만 대 덜 팔린 수치다. 양사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출하량과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이어 샤오미(14.8%), 비보(9.1%), 오포(9.0%) 등이 뒤이었다.

올해 2분기 전 세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540만 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