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우수 상생금융상품 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금감원은 11일 서울 영등포 본원에서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4호 상생·협력 우수상품 발표, 우리·KB·iM·부산·농협·미래에셋 선정

▲ 금융감독원은 11일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6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수상기업인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생명보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감원은 사회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거나 이익을 나눔해 저출산과 청년층의 학자금대출 상환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은행과 상호금융 등 기존에 참여가 활발하지 않던 업권을 포함해 모두 27개의 상생금융 상품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 ‘청년학자금 대출상환지원 캐시백’ △iM뱅크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 △BNK부산은행 ‘BNK 아기천사적금’ △K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농협중앙회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미래에셋생명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 등 6개 상품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금감원은 우수 상품과 기업명을 선정일부터 1년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판매관리 현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본다.

제5회 우수사례 공모는 6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11월29일까지 접수받아 진행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