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통신 솔루션 기업 코드모바일과 손잡고 해외선불유심 상품을 판매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0일 40개국 공용 해외선불유심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S25 해외선불유심 판매, 40개 나라에서 사용가능한 ‘오픈티켓’형 상품 선봬

▲ GS25에서 전 세계 40개국에서 사용가능한 해외선불유심을 판매한다. < GS리테일 >


해당 제품은 구매 시점에 국가나 사용 기간 등을 미리 정할 필요 없는 '오픈티켓' 개념의 유심 상품이다.

유심 구매 후 실제로 사용해야 할 때가 되면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해 희망하는 국가와 기간, 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 결제하면 활성화된다. 가격은 3천 원이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거나 공항에서 찾을 필요 없이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동일 구간 로밍 가격보다 최대 80% 저렴하며 데이터 구간이 1GB부터 무제한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합리적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1명), 빕스 기프트카드 5만 원 권(2명) 등을 증정한다.

GS25는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 판매처를 8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김형곤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본격적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최적의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격과 편의성을 높인 해외선불유심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