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아시아나CC는 고객 이동 편의와 코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CC 시설 개선, 신규 리프트카 도입하고 코스 개선

▲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은 고객 이동 편의와 코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신규 리프트카. <금호리조트>


리프트카는 최신 모델로 교체하고 레일설비도 전면 재구축했다.

신규 리프트카는 4면 닫힘형으로 설계해 안정감 향상을 꾀했다. 냉난방 기기도 설치했다. 리프트카 탑승장에 포토존도 조성했다. 

코스 관리 방식도 개선됐다. 

아시아나CC는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코스 관리 솔루션을 본격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객관화된 수치로 코스 관리 상태를 진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린 스피드, 밀도, 수분 등을 측정해 코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약 사용 절감을 실천하며 친환경 골프장으로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골프장 인프라 개선 작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티박스 계단 교체 등 고객 이용 공간을 개조하고 코스 내 소나무 1500주의 전정 작업을 시행했다. 

아시아나CC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2021년부터 △고객 만족도 제고(Satisfaction) △고객 편의성 증대(Service) △시설 이용 안전성 확보(Safety)를 아우르는 '3S'에 집중하며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신설부터 락커룸 개선, 신형 카트 도입, 주차장 확장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도입 등 지속적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삼고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골프장 인프라 개선 작업을 이어온 결과 아시아나CC는 고객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반영하는 명문 골프장으로서 호평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시설 투자와 더불어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친환경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