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하도급 협력사와 동반성장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신공영은 2024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진 건설문화 앞장"

▲ 한신공영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4년 상호협력평가에서 협력업체 재무지원과 무재해 신인도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사이와 대·중소기업 사이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과 시공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총점수 95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 이상 업체는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에 입찰할 때 가산점을 받으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혜택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한신공영은 △협력업체 재무지원 △협력업체 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무재해 신인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한신공영은 지난해 말 격상된 안전보건 전담조직인 '안전보건경영실'을 필두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유관부서의 현장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제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도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활용해 감성안전 활동도 이어가며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건설업 침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함께한 여러 방면의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공정거래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선진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