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삼호가 부산 신항 부두에 컨테이너크레인을 설치한다.

2일 HD한국조선해양 공시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컨테이너크레인 설치공사를 수주했다.
 
HD현대삼호 부산신항 컨테이너크레인 사업 수주, 1796억 규모

▲ HD현대삼호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부지의 컨테이너크레인 설치공사를 수주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부지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공사기간은 2024년 7월2일부터 2027년 7월2일까지다.

계약금액은 1796억 원으로, HD현대삼호의 2023년 개별기준 매출의 3.01% 규모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사업은 2024년 4월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로 개장한 신항 7부두의 후속 사업이다. 사업 대지 면적 약 526만㎡에 선석 2개를 확충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