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84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7월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시세 8840만 원대 올라, "전통적 강세 시기 7월 상승 기대"

▲ 2일 크립토뉴스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9.6% 상승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0% 오른 884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9% 내린 483만1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22% 하락한 81만1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1.70%), 아발란체(-1.4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15%), 리플(0.15%), 에이다(2.36%)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엔터버튼(21.91%), 에이피이앤에프티(16.67%), 봉크(12.11%)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과거 비트코인 데이터를 살펴보았을 때 7월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한 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9.6%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가상화폐 분석회사 크립토퀀트도 1일 가상화폐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어 3분기부터는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들어 가상화폐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