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내놨다.

롯데칠성음료는 1일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 기준을 따랐으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국제회계기준(IFRS)에 근거해 작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ESG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패키징, 수자원 관리, 인권경영 등 4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 리스크 관리, 탄소중립,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환경과 관련된 개선 성과와 구체적 이행 로드맵을 공개했다.

건강한 기업문화를 위한 인권 경영 및 사회공헌 목표를 선포하고 책임있는 마케팅을 위한 경영 정책도 공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경영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처음으로 내놨다. 2020년부터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