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동반성장 최선”

▲ GS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라 건설사업자 사이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 수행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이 평가에서는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의 항목 관련 평가가 이뤄진다.

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에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0.5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활동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GS건설은 협력업체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그레이트파트너십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GS건설은 공정경쟁낙찰제 운영, 협력사 실무자 교육지원, 경영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을 통한 금융지원, 소통강화 등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를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GS건설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