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롯데면세점의 일본 도쿄 긴자면세점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온은 1일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이 입점해 해당 직구몰에서 판매하는 식품과 뷰티, 리빙, 캐릭터 상품 등 700여 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온, 롯데면세점의 일본 도쿄 긴자면세점 온라인몰 상품 공식 판매

▲ 롯데온에 롯데면세점 일본 도쿄 긴자면세점 온라인몰이 공식 입점했다. <롯데온>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이 해외 면세점을 직접 입점시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온은 이를 기념해 7일까지 일본 직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최근 엔저 현상으로 수요가 높은 일본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은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해외 직구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롯데온에 따르면 긴자 일본 직구몰 상품은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이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100% 정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일본 현지 마트와 편의점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일본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직구 상품을 강화하고자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켰다”며 “일본 여행 중 경험했던 식품, 뷰티 상품부터 그 동안 직구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니 이번 행사기간에 상품 및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으로 일본 직구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