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G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KT&G는 1일 그룹의 비전을 담은 ‘전략보고서’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팩트북’ 등으로 구성된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T&G '2023 통합보고서' 발간, 방경만 "ESG 역량은 혁신의 단초"

▲ KT&G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 KT&G >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톱티어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추진하고 있는 전자담배와 건강기능식품, 해외궐련 등 3대 핵심사업의 사업구조 혁신 및 환경경영 비전 체계 확대, 지배구조 고도화 등 ESG 경영의 성과를 담았다.

KT&G는 2007년부터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보고서를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의 ESG 역량은 사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의 단초다”며 “‘글로벌 톱티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ESG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연결해 기업의 진정한 밸류업을 실현하고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