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아오츠카와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 진행, "온열질환 예방"

▲ 2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쿨다운 아이스 튜브를 착용하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음료제조기업과 손잡고 함께 무더위 대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2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행당7구역 개발사업) 현장에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현장에서 모두 6번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이 첫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기간 근로자 경각심을 높이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현장 안전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 근무자들은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 강의를 듣고 셀프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을 체험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섭씨 33도 폭염주의보와 섭씨 35도 폭염경보 때 행동수칙을 담은 온열질환 3335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모든 현장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일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 근로자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철저히 준비해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