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1년 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KB국민은행은 27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5번째 ‘2023 KB그린웨이브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2023 KB그린웨이브리포트' 발간, "더 나은 내일에 기여"

▲ KB국민은행이 5번째 ‘2023 KB그린웨이브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4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과 활동들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 △인베스트 그린(Invest Green)은 KB국민은행의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와 친환경 상품·투자·대출 △프랙티스 그린(Practice Green)은 탄소중립 및 ESG 문화 조성 활동 △프로모트 그린(Promote Green)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서비스와 생물다양성 보존사업 △매니지 그린(Manage Green)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체계 추진 현황 등을 담았다.
 
또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스페셜 리포트에 넣었다. 적도원칙이란 대형 개발사업에 환경이나 인권 이슈가 있을 경우 금융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행동협약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경보고서에서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하고 포용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추진해온 환경경영의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ESG·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