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롯데쇼핑은 2023년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쇼핑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김상현 "선한 영향력 확산 노력"

▲ 롯데쇼핑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쇼핑>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쇼핑은 보고서에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새로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롯데쇼핑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롯데백화점을 주축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다가 2022년부터 모든 사업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고 있다.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하여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